1966년 창립된 대한치과재료학회는 지난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학술단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대한치과재료학회장에 피선되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룬 업적을 기반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치의학계의 중심으로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치과재료학회는 부단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치과재료의 국산화와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과 예방, 치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이제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학회는 여러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성장을 거듭하여왔습니다. 이제 더 성숙한 자세를 바탕으로 따뜻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모든 회원들이 신바람 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다양한 전공을 연구하는 회원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우리 치과재료학을 탐구하고 사랑하는 모든 연구자들이 학회 안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로 타 학회, 정부, 연구소 및 산업체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필요로 하는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여기에 치과재료학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미 디지털과 3D의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또한 바이오 로봇도 활성화되리라 전망합니다. 여러 학문이 소통하고 융합하여야 세계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으며 우리 대한치과재료학회도 fast follower가 아닌 first mover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무한한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인간중심의 사회,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모습입니다. 학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것을 추구하려면 더 깊은 생각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중심에 제가 앞장서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래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회원들이 가득한 학회, 50년 후에도 잊히지 않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01. 01


대한치과재료학회장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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